우지원 '뭉쳐야 쏜다' 출격!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방영된 '뭉쳐야 쏜다'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오늘 저녁 7시 40분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
에서는 20년 만에 해설위원 중계석에 앉은 허재
감독과 농구계 전설 우지원, 김훈의 맞대결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이형택이 가장 열심히 한다며
"SNS에 가장 많이 올리더라"고 말했더니 이에 이형택은
"개인 연습은 남들 모르게 하는 게 개인 연습"이라고
말했습니다. SNS에 왜 올리냐는 질문에는 "나 혼자
보려고 올린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었죠.
이어 상암불낙스 선수들은 레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동현은 "감독님 이야기가 너무 어렵다"며 "농구 용어를
잘 모르니까 정말 쉽게 이야기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용만은 “안정환이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며
"레슨을 잡아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용만이 안정환에 대해 "보니까 본인이
에이스인 거다"며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느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정환은 "누가 잘하고는 소용없고 팀을 위해
뛰는 거다"며 "그저 팀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높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코치로 김훈과 우지원이 등장했습니다.
우지원은 "드디어 올 데를 온 것 같다"며 "조기
축구하다가 농구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환을 향해 "농구가 쉽다고 했는데 축구보다
농구가 어렵다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안정환은 우지원을 향해 "배우한다면서?"라며
"저번에 전화했더니 '너만 알고 있어라, 이제
배우하려고' 이러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당황한 우지원은 "농구가 더 먼저다"고 수습했습니다.
이어 고려대 출신 현주엽은 연세대 출신 우지원에게
“연대는 잘했다"며 "이상민, 서장훈 막다가 어쩔 수
없이 터지는 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우지원은
“어쩌다 터지는 게 아니라 경기 10~20번 하면 우리가
한 두 번 져주는 정도고 한번 져줘야 농구 명맥을
이어간다"며 "우리만 이기면 연고전이 없어질 것이
아니냐”고 맞섰습니다. 그러자 현주엽은 “우지원 선수
4학년 때 우리한테 1년 내내 다 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말에 안정환은 "왜 연고전 이야기를 하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또 우지원은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에 대해
"냉정하게 말하겠다"며 "아빠만 두 명이고 엄마
자리가 비어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치는 원래 섬세해야 하는데 섬세함이
약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우지원은 또 "2012년
국대 코치도 경험했다"라며 자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또다른 코치인 김훈은 "상암불낙스의 창단에
맞춰 살을 뺐다"며 "농구를 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몸 만들어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훈은
"우지원 말 처럼 상암불낙스에 엄마가 하나 필요하다"며
"허재와 현주엽 아빠가 두 분이 계시니까 엄마도 둘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상암불낙스는 점프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맥스 버티컬 점프를 실시했습니다. 우지원은 305cm를
기록하고 김훈과 안정환은 290㎝, 여홍철은 272.75cm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동국은 311.25㎝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방신봉은 점프력 테스트 320㎝를
기록해 모두를 놀랍게 했습니다.
예전에 핸섬타이거즈를 보면서 농구에 대한 매력을
느꼈었는데요 이번 뭉쳐야 쏜다에서도 농구에 대한
무한매력을 느끼게 되는 방송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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