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수잔

 

미스트롯2 최종 진 양지은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미스트롯2' 양지은이 ‘제 2대 미스트롯 진’

으로 탄생되며 화려하고 감동적인 피날레를

맞게 되었습니다.

 

최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

최종회에서는 별사랑-김태연-김의영-

홍지윤-양지은-김다현-은가은 등 TOP7은

‘영예의 진’ 자리를 두고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습니다.

 

가족, 은인, 꿈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가 담긴 노래를 선정, 무대

위에서 진심을 풀어내야 하는 ‘인생곡

미션’을 통해 현장을 감동을 꽉 채우는

전율의 ‘트롯의 향연’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도른 은가은은 젊은

나이에 홀로돼 삼남매를 키워낸 어머

니의 애창곡, 김수미의 ‘애모’를 선택해

애틋한 마음을 풀어냈고, 노래의 마지막

순간 목이 메인 채 끝내 눈물을 흘려 지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습니다.

 

뒤이어 등장한 김다현 역시 사남매를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는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진시몬의 ‘어머니’

로 절절한 감정을 토했고, 마스터들은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한 김다현의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경연 내내 든든

하게 곁을 지켜준 동료들을 위한 곡

강진의 ‘붓’을 택해 열창했고, 이를

들은 레인보우 멤버들을 비롯해 대기

실의 멤버들 모두 눈물을 쏟아내는

감동적인 모습으로 짙은 여운을

전달했습니다.

 

글로벌 트롯 여제가 되겠다는 각오로

태극문양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홍지윤은

노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김태곤의

‘망부석’을 혼신의 힘으로 열창한 후 끝내

눈물을 터트려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김의영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로

트롯 가수가 되기 위해 쏟았던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는 필살의 무대를 전해 현장을 환호하게

했습니다.

 

최연소 결승 진출자가 된 김태연은

아버지에게 불러드리려 선택한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소름 돋는 목소리로 전달해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력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별사랑은

나훈아의 ‘공’을 택해 결승전 유일한

현역 진출자의 저력을 입증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멋진 가수”라는 평을 끌어내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1라운드 총점 결과에 2라운

드 마스터 총점과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반영된 최종 순위가 발표됐고,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나란히 진.선.미를 차지해 격한

환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김태연-김의영-

별사랑-은가은이 각각 4, 5, 6, 7위를 기록하며

서로를 다독이고 감격을 나눴습니다.

 

지난 ‘미스터트롯’ 진인 임영웅에게 왕관을

전달받으며 영예의 글로벌 트롯 여제 자리에

오른 양지은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몇 등이

되던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동료들

모두 함께 고생했고 7명 모두 잘 하는 친구들이라

축하해주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울먹인 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이라고 생각한다.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되어 위로 드릴 수 있는,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 많이 들려

드리겠다”는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양지은은 MC 김성주의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가수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소속사 측이

부인했습니다.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되어있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억측

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스트롯2 출연 전 MBC ‘오 나의

파트너’ 작가의 요청으로 양지은에게

매니저를 붙여주는 등 도움을 준 것은

맞지만, 전속계약을 맺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미스트롯2 진 양지은이 MC 김성주의

소속사와 사전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대표가 양지은과의 관계를 부인

고 있으나, 핵심적인 녹취 파일과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확인한

상황”이라며 “다만 제보자의 신원이

특정될까봐 공개 여부는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