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달이 뜨는 강 하차 나인우 등장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달이 뜨는 강' 나인우가
등장하며 지수의 그림자를
완벽히 지웠습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 7회
에서는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첫 등장했습니다.
온달은 평강이 모든 기억을
되찾고 궁으로 돌아간 것에
상심했습니다. 온달의 모친
사씨(황영희 분)는 "다 잊어
버리라"고 말했지만 온달은
평강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했습니다.
앞서 온달 역에는 배우
지수가 출연 중이었으나
학폭 의혹을 인정하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나인우가 지수의 뒤를 이어
온달 역으로 합류했습니다.
온달 역의 나인우는 아무
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를
하고는 아무말 없이 저잣
거리를 걸어나가며 첫
등장했습니다. 당초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인우는 지난 주말
재촬영에 돌입, 7회부터 함께
하게 됐습니다. 나인우는
지수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지우며 새로운 온달의 탄생을
보여주고 지수의 모습은
통편집됐습니다.
이날 평강은 고원표가 태자의
탕약에 독을 섞었음을 알고
이를 폭로했으나 이 모든 건
고원표와 해모용(최유화 분)의
계략이었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고건(이지훈 분)은 해모용에게
“너 이번에 무슨 농간을 부린
것이냐? 네가 아버님과 모의했다는
걸 전부 알고 있다”고 퍼부었습니다.
이에 해모용은 “공주께서 어쩌다
그런 오해를 하셨는지 이제
알겠네요. 공주님이 큰일입니다.
공연한 분란을 일으켰으니”라며
여유를 부렸습니다.
그 시각 고원표의 편에 선 중신
들은 공주를 처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고원표는 “궁 밖을 떠돌며
모진 고생을 했을 공주님
입니다. 왕실 체통이 익숙지
않은 것도 지당한 일이지요.
공주께서 처신을 잘못했다는
말 한 마디만 하면 이번 일은
없던 걸로 덮어드립시다”라며
넌지시 판을 깔았습니다.
평원왕(김법래 분)도 중신들에게
예를 갖추고 잘못을 인정하라고
주문했으나 평강은 “저는 잘못한
게 없습니다. 태자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중신들에게
사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다부지게 맞섰습니다.
평원왕은 그런 평강에 근신을
명령했습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고건은
평강에 “제 잘못입니다. 제가
확실치 않은 말을 해서”라며
사과를 전했지만 평강은
“아니면 그대가 아버지랑
작당해서 날 속였던가”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나아가
“확실한 건 궁 안에 아무도
아버님과 태자 편이 없다는
거야. 제일 높은 곳에 계시
지만 누구보다 착하고 외로운
분, 내가 지켜드릴 것이다”라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고건은
“제가 공주님의 편에 서겠
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날 평강은 몰래
궁을 빠져나와 인신매매
현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불안에 떠는 여인들에게
평강은 “고구려는 자기
백성이 다른 것으로 팔려
가도록 두지 않아. 그게
나라가 할 일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무렵 평원왕에게 평강이
근신 명령을 어기고 궁을
나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건은 공주의 안위와
관련 긴히 할 말이 있다며
왕을 알현하는 것으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앞으로 나인우님의 등장으로
드라마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기대되네요:)
달이 뜨는 강 팀이 지수사건으로
인해 맘고생 많이 했을텐데
드라마가 무사히 잘 촬영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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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원 특강자료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랜만에 특강자료를 업로드
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음악학원에서 수요특강도
맡아서 진행하느라 직접 교구와
인쇄물을 만드느라 많이 애썼는데
이렇게 자료로 모아서 저의
클라우드에 보관을 해놓고
쌓여있는 자료들을 보니 너무
행복하네요 ^ㅡ^
오늘의 자료는 아이들과 함께
여러가지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놀이같은 특강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학원에는 빔 프로젝트가
있어서 제가 준비해온 자료를
벽에 쏘아서 시작자료로 활용
하면서 수업을 했었어요 ㅎ
만약에 학원에 티비나 빔
프로젝트가 없다면 피피티
자료는 생략하시고 음악감상만
으로도 수업이 가능해요^^
일단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만
강의를 하는 형식의 수업은
굉장히 집중하는 시간이 짧아서
저는 항상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린트물을 준비합니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생각보다 1번부터 14번까지
곡들이 다 좋아서 저도 특강을
준비하면서 곡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 들어보았지만 음악속에서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아서 다
듣는데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위에 올려진 프린트물은 이제
아이들과 특강을 진행하면서
하나씩 체험활동을 해야하는데
먼저 본격적으로 곡 감상에
들어가기 전에
저는 사육제가 무엇인지 부터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했어요.
피피티로 이런 축제의 사진을
시각자료로 보여주면서 아이들
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어요.
사육제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끝내고 본격적으로 1번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부터 수업을
진행했는데, 사자왕의 행진을
들으면서 아이들에게 행진하는
사자왕의 얼굴표정을 그려달라고
했더니 각각 재미있는 사자의
얼굴을 완성했어요-
이런식으로 인쇄물에 나와있는
내용처럼 각각의 음악을 들으면서
활동을 하나씩 하면 되는 수업이에요
저는 이 수업을 20-25명 정도
타임당 수업을 진행했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제일 즐거워했던 활동은
11. 어리숙한 피아니스트 랑
12. 화석 이었어요.
특히 '어리숙한 피아니스트'의
내용은 피아노연주 실력이 부족해서
지휘자에게 혼나는 피아니스트
이야기여서 아이들에게 피아노
선생님과 제자를 연기해보자고
했더니 제가 레슨할 때 화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흉내내서 너무
웃겼어요..ㅋㅋ
그리고 '화석'은 정말 대체 무슨
활동을 해야하나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아서 정말 막 던진
아이디어였는데 아이들이 손 도장
찍기를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다섯손가락 다 인주에 뭍혀서
찍고 그랬어요-
일단 이 수업이 가장 좋았던 건
아이들이 좋아했기도 했지만
사진자료로 남기기에도 좋고
인쇄물은 아이들이 활동을
마치고 집에가서 어머님들께
보여드리니까 특강에 대한
자료를 어머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간혹 특강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어머님들도 있었기에..
이런 자료가 있으면 '학원에서
유익한 특강을 했구나' 라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이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께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어요
피피티랑 프린트물은 사용하시는
용도와 수업 구성에 맞게 수정
하셔서 쓰셔도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과
학원에서 맛있는 것도 나눠먹고
게임하고 그런 시간이 많이
없어져서 그립네요 ㅎㅎ
특강자료 올리면서 아이들이
좋아했던 표정들이 떠올라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특강 자료는 학원에서 쓰셔도
되구 집에서 어머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음악공부
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른 자료도 발견하면
또 업로드 하겠습니다^-^
네이버 MYBOX
사진・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손쉽게 정리하고 공유하세요
mybox.naver.com
자료는 용량이 커서 업로드가
불가능하여 링크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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