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준결승전 1위는?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 드디어 대망의 미스트롯2
준결승전이 나오는 날이죠?:)
일단 지금까지 지난주 전유진양이
탈락한 후 6주차 시청자 투표 TOP5가 공개됐는데요
'미스트롯2' 1~5주차 시청자 투표 1위는 부동의
전유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전유진이 탈락하며
'미스트롯2' 6주차 시청자 투표 순위 5위는 은가은, 4휘 김의영,
3위 강혜연, 2위 양지은, 그리고 1위는 지난주 진(眞)이었던
홍지윤이 차지했습니다.
그럼 미스트롯2의 준결승 심사평과
점수를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레전드'미션이 주제였는데요
1. 김의영
레전드 심사위원 김용임이 김의영의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김용임의 ‘사랑여행’을 선곡한 김의영은
탄탄한 목소리를 뽐내며 귀여운 매력을
가득 담은 안무까지 소화했는데요
조영수는 “맛깔나게 부르기 쉽지 않은데
기본적으로 너무 너무 잘 불렀다.
무대 하나로 감동을 주려면 지금의
안정감에 조금은 과격해져도 될 것
같다”라고 평했습니다.
김용임은 “미스트롯 재수생 지치지 않고
끝까지 우뚝 솟은 모습에 칭찬하고 싶다.
그런데 무대를 보니 너무 예쁘게만 불렀다.
완급 조절이 핵심인데 그 힘이 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의영의 마스터 점수는 918점을 받았다
2. 강혜연
붐 마스터는 “정동원 마스터가 ‘트롯계의
팅커벨'이라고 적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영수는 “혜연씨는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좋다”면서 “노래가 굉장히 부르기 어려운
노래임에도 잘불렀다.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음을 낼때 약간 굵게 냈을때 단단해지고 소리가
넓어지는데 이 노래가 밝고 신나는 톤이라서
본 소리가 약간 묻힌게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장윤정 레전드는 “표정에 비해 목소리의 애교가
덜하다”면서 “이 노래가 제게 행운의 노래이듯
강혜연씨에게도 행운의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고점 99점. 최저점 82점.
마스터 총점은 902점을 받았습니다.
3.마리아
조영수 마스터는 “이렇게 늘었다니
놀랍다”면서 “단조로움을 벗어나서
기교가 다양해진게 트로트에 몰입된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영수는 하지만 “긴장감을
주는 노래가 리듬감에서 던지는 것이 조금
부족해 아직 거기까지는 해석력이 부족했던
같다”고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장윤정 레전드는
“이 노래는 제 노래중에 가장 많이 부른 곡”
이라면서 “청아한 음색으로 엔딩을 너무 잘했다.
이건 프로가수다”라고 말했고, 장민호 마스터
역시 “마지막이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고 97. 최저 88점. 마스터 총점 906점을 기록했습니다.
4.윤태화
이찬원은 “편곡하나 없이 윤태화씨의 목소리와
기교 만으로도 완벽하게 표현해낸 무대였다”고
극찬했습니다. 박선주 마스터 역시 “진이 돌아왔다”고
엄지를 들어보였습니다. 윤태화는 이날 병환 중인
어머니를 간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김용임의 ‘사랑님’을 택한
윤태화는 마스터점수 총 919점을 받았다.
5. 황우림
장윤정의 ‘카사노바’를 택한 황우림은 의자
퍼포먼스를 곁들이는 또 한번의 승부수를
택했습니다. 노래에 더 많은 중점을 둘것인가
보여줄 것인가의 기점에서 후자에 방점을
다시 한번 둔 것이었죠. 황우림 표 ‘뉴트롯'을
보여주려 것이라서 음이탈을 지적받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한 안무와 결 좋은
목소리로 9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6. 김다현
문희옥 특별 마스터는 “김다현의 노래라고
해도 믿겠다”면서 “김용임 레전드 곡 자신만의
해석으로 불러냈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주 마스터는 반면 “기술적인 부분으로는
굉장한 실력자고 천재적 가창 기술인데,
그래서 뭐가 더 보고 싶은 느낌이 뭘지 이쯤에서
새로운 게 나와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너무 많이
한듯한 게 개인적으로는 아쉽다”면서도 “흠잡을데
없이 훌륭한 가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용임 레전드는 김다현의 답변을 듣고는
‘인생무상'이라는 단어를 꺼내고는 “열세살짜리가
이렇게 한 맺힌 노래를 하는게 대단하다. 무거운 짐
내려놓는가가 관건이고, 절제된 느낌을 표현해야
하는데 잘 표현해줬다. 건강한 목소리의 힘이 강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
최저점 83점. 마스터 총점 940점입니다.
7. 별사랑
박선주 마스터는 “트로트 이외에도 어디를
봐도 별사랑씨가 할수 있는 음역대의 보컬
여자가수가 흔하지 않다. 독보적인 목소리”면서
“음역대를 3개4개 커버하고 감정적인 면이나
디테일 면에서 모든 걸 완벽하게 해내는 한국의
‘레이디 가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준수 마스터는
“고음에서 소름 돋게 하는 건 많은 데 중저음에서
소름을 돋게 한다”면서 “예선전에서 좀더 퍼포먼스
적인 면을 많이 봐서 보컬 보다 퍼포먼스인 줄 알았는데
오늘은 최고의 디너쇼를 보는 듯했다. 밸런스가 완벽했다”고
했습니다. 장영란 마스터는 “시청자의 귀로 정말 소리가
모두 꽂혔다. 같이 공감했다. ”고 말했고, 레전드 태진아는
“이 노래를 몇번이나 녹음했는데 정말 제 감정을 넘어섰다.
대단한 보석”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고점 100점. 최저점 90점. 마스터 총점 955점입니다.
8. 양지은
박선주 마스터는 “이 노래는 태진아 선배님의
색깔이 정말 강해서 ‘학처럼 선녀처럼~에서'
‘이제는’으로 넘어갈때를 지켜보고 있었는 데
호흡을 끊어가는데 여기를 이어가며 가슴
메어지게 부르는 걸 보면서 같은엄마로서
자랑스럽고, 정말 불사조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영수 마스터는 “소름돋을 만큼 너무 잘 들었다”
면서 “도입부 ‘질때까지’에서 ‘됐다'고 생각했다”
면서 “2절서 ‘무명치마' 들어갈때 양지은씨 진가가
모두 나왔다. 위기일때 본인의 잠재력이 모두
나왔다고 생각한다. 고생 제일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태진아 레전드는 “태진아 이름 석자는 없다.
양지은 이름 석자로 여기 새겨놨다”고 말했습니다.
양지은은 급작스럽게 무대를 준비해서 20시간의
기적을 이뤄냈는데요. 그래서 대기실의 윤태화는
“이게 드라마”라고 감탄했습니다. 마스터 총점. 965점이었습니다.
9. 홍지윤
깜찍한 홍지윤은 김용임의 꽃바람으로
무대를 꽃향기로 가득채웠습니다.
살랑살랑한 봄기운을 몰고오는 듯 했죠.
국악풍의 창법을 되도록 줄이고 트로트
기운을 가미해 가벼운 색채를 실었습니다.
조영수 마스터는 “지난 번 ‘배 띄워라’에서
이미 갈 길을 안 것 같다”면서 “이제 힘을
빼는 모습으로 택한 것 같다. 정말 좋은
무대였다”고 말했습니다. 붐 마스터는 노란 색
옷을 입은 그녀를 보면서 “한 폭의 프리지아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임 레전드는 “데뷔하면
이 곡을 앨범에 넣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터 총점은 967점입니다.
10. 김태연
거의 오열을 하던 박선주는 “‘이런 무대를
또 볼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가를 떠나 태연 양의 재능에 관객으로서
감동해서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조영수는 “놀랍고 신기했다. 곡의 이야기를 만들고
서사를 만드는게 놀라웠다”면서 “후렴구의 ‘빛바랜
기억들이' 할때 ‘기억들이'는 그 어떤 부분보다
강렬했던 네글자였다. 일 낸거 같다”고 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태연이는 다 계획이 있었다”
면서 “태연이가 옳았다. 이 노래를 부를때
이 노래에 감정 처리를 함에 있어서 한계를
느꼈다. 한 수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영수 마스터가 소름끼치게 불렀다고
한 건 태연이가 멜로디를 바꾼 부분이다.
그게 태연이가 맞는 것이다. 결론은 태연이가
옳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마스터 역시 “태연이에겐 계획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점 100점. 2명이었습니다.
마스터 총점 981점.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통합
역대 최고였죠.
어제 미스트롯2 준결승전도 정말로
즐겁게 봤습니다. 다들 너무 예쁘고 노래도
잘해서 너무 재미있네요. 다음 주
듀엣무대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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