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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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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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2021년 청룡영화제

수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태오는 이날 우도환, 이봉근,

홍경 등의 후보를 제치고 신인 남우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강말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김소혜(윤희에게), 신혜선(결백),

신현빈(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주영(야구소녀) 등의 후보들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기스타상으로는 정유미님과

유아인님이 받게되었습니다.

유아인님은 "운 좋게도 많은 상을 받아봤는데

가장 받고 싶은 상이 인기상이었다.

이 상을 처음 받아본다.

정말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유미님은 "제가 여러 상을 받아봤지만

인기상은 처음이라 너무 너무 기분 좋네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요즘 제가 인기에

목 말라 있거든요"라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정유미는 "예상 못했던 상이라, 좋아하는 친구와

상 받게 돼 기쁘고 좋다. '82년생 김지영'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유태오 배우님은

“정말 마음 비우고 왔다. 일단 신인이면서도

불구하고 우리 영화 ‘버티고’ 감독님

나를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하다.

나의 신 파트너, 동료 배우 천우희 씨 고맙다.

소속사 식구들, 매니저들 항상

편하게 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스타일리스트도 고맙고,

우리 소중한 모모들 감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말금님은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전부터 오랜 사람의 꿈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그런

경험을 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영화관을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이솜님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으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영화 개봉하기까지 힘써주신

분들이 많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솜은 “난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애정이 식지 않을 것 같다.

현장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현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배우가 되겠다”

고 소감을 마쳤습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

'강철비:정상회담' 신정근, 유연석,

'남산의 부장들' 이성민, 이희준이 올랐습니다.

그 중 남우조연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님이 수상했습니다.

박정민님은 "저희 영화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진짜 예상을 못했다"며 쑥스러워했습니다.

이어 "같이 영화를 만들었던 이정재, 

황정민 선배님, 타지에서 고생 많이했던

스태프 배우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며

"예상은 못했지만 작은 기대 정도는 하고 있었다.

만약 제가 마이크 앞에서 딱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할 수 있다면,

딱 한 분이 떠오르더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박정민은 "제가 이 영화를 촬영할 때 저에게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보던 친구가 한 명 있다.

저의 안부를 물어주고 궁금해하던

친구가 작년에 하늘나라에 갔다.

그런데 제가 그 친구를 아직 보내지 못했다"라며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박지선을 언급했습니다.

박정민은 "만약 제가 상을 받는다면

괜찮냐고 물어 봐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하늘에서 보고 있는 그 누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날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은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소리도 없이'는 저예산이고, 독특한 스타일의,

호불호 갈리는 영화라는 평을 받았는데

배우로서 어떤 작품에 참여해야 하는지

고민이 커지는 것 같다. 홍의정 감독님이

주신 제안은 배우로서 처음을 상기하게

하는 작품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위험한 요소도 있고, 퀄리티 보장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가장 큰 가치로 둔 건

새로움과 홍의정 감독의 윤리의식이었다.

영화로 무엇을 해야할지 아는 분과

작업해 기쁘다"라며 "저는 기꺼이 사용

당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마음껏 써달라.

배우로서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직한 후보'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라미란은

"어려운 시기 웃음을 준 것에 의미가 있어 주신 거

아닌가 싶다"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청룡영화상에서 코미디 영화가 상을 받다니 감격스럽다.

사실 '정직한 후보2'를 찍으려 한다.

다음에도 주연상 꼭 받으로 오겠다"는

유쾌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유퀴즈에 출연했던

최연소 7급 공무원의 사망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 근무하던 20대

7급 공무원이자 '유퀴즈' 출연자가

사망한 가운데, 포털사이트의

다시보기가 삭제됐고,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7급 공무원 주무관 A씨가 전날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주변인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7급 공무원의 사망이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A씨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기 때문이죠.

 


이날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몇몇 매체를 통해

A씨가 '유퀴즈' 출연자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OSEN은 서울시립미술관 측에 더 자세한

취재를 위해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반면 서울시청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에서

"사망한 7급 공무원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고 한 발언이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시의 공식 입장은 아니었습니다.

관련해서 내놓을 공식 입장은 없다"라며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습니다.

 

 

방송 당시 A씨는 "서울시립미술관 수집연구과에서

행정직으로 근무하는 OOO 주무관이다.

22살에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며

최연소 합격이라는 타이틀을 비롯해 OO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이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 됐다.

학교 생활과 회사생활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달랐다"며 "내 또래가 없고 처음 발령

받은 부서에는 나 혼자 여자였다"며

"(공무원의 장점은) 내가 안 잘리는 것, 동시에

단점은 저 사람도 안 잘린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같은 날 네이버와 다음의 포털사이트에

공개됐던 '유퀴즈 7급 공무원'의 다시보기 클립 영상이

삭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퀴즈' 측은 OSEN에 "네이버클립, 다음클립,

유튜브클립에 안 좋은 댓글들(악플)이 달리고 영상을 2차

가공해서 제작진이 비공개를 한 상황"이라고 알렸습니다.

단, 티빙 사이트의 전체 영상 다시보기는 가능한 

상태라고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주무관의 자살에 진상규명을 원합니다",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세요", "어린나이에 너무 빨리 꽃이

져버렸네", "너무 아깝고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세요", "그곳에서는 더이상 아프지

않고 행복하시길" 등의 애도와 추모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꽃다운나이에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갔을 텐데..

무슨 사연으로 생을 마감했을런지..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무쪼록 편한 곳에서 웃을 수 있기를..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영화관으로 CJ CGV 영화관이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적자를 맞이한 사건입니다.

 

 

CJ CGV의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CGV는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2020년 연간 영업손실이 3925억원으로 전년

흑자(영업이익 1220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58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고 합니다. 순손실은 7453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하네요.

 

 

4분기 영업손실은 935억원으로 전년동기

(영업이익 440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합니다.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433억원과 3203억원이었습니다.

 

 

CGV 영화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관객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임차관리비 등의 고정비 부담은 그대로여서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물론 한국 영화 기대작들까지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에서 운영 중인 극장들이 해당 국가의 정책으로

장기간 운영 중단이 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CJ CGV 영화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를 비롯한

7개국에서 594개 극장, 4271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실적을 보면 중국은 매출 1193억원,

영업손실 812억원, 베트남은 721억원의 매출과

1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터키는 332억원의 매출과 163억원의 영업손실,

인도네시아는 212억원 매출에 28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자회사 CJ 4D플렉스도 해외 극장 수출길이

막히면서 손실을 봤다고합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2% 줄어든 3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38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합니다.

 

 

이에 CGV 영화는 비용 절감, 극장 공간의 재활용,

다양한 콘텐츠 확보 등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화 외에 e-스포츠 및 공연 중계, 유튜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콘솔 게임 대관 플랫폼

‘아지트엑스’ 등 극장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해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난 일부 국가의 경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중국에서는 관객이 전년 동기 대비 80% 가까이

회복되면서 5억원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하네요.

베트남 역시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로 CGV영화 에서 영화를 못본지

정말 오래됐네요.. 아무래도 러닝타임이 긴

영화를 보려면 마스크를 쓰고 팝콘도 못 먹고

봐야하니 눈도 건조해지고 불편해서 못 가서

자동차극장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앞으로는

CGV영화에서 영화를 편히 보는 날이 오기를

소원합니다 ^ㅡ^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인기 오디션

싱어게인 최종회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TOP6의 마지막 오디션 와중 다들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시고 또 그동안 오디션에

참가했던 다른 참가자들의 스페셜 무대와

이선희님의 노래까지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이번에는 JTBC의 훌륭한 편집과

이승기 사회자님의 센스있는 멘트들과

심사위원들의 따뜻한 말한마디로 더욱

좋은 분위기의 오디션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가수님이 있었지만

출연하신 모든 가수님들 다 잘 되길 바라고있어요

 

 

최종회에서 요아리와 그룹 레이디스코드 이소정이

많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첫번째로 등장한 요아리는

방송에 앞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를 부인하며

결승전에 예정대로 출격했습니다. 요아리님이 무대에 오르기 전

VCR을 통해 그와 가족이 나눈 대화가 먼저 공개됐습니다.

 

 

요아리 어머니는 요아리의 무대 공포증에 대해 "기가 막혀 실감이 안났다.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동생은 "누나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고 미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요아리는 동생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때도 긴장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잘 불러주고 싶었는데 망쳤다. 제 마음처럼 안됐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고른 곡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로, 요아리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753점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소정님은 마이크를 잡기 전

"이름에 대한 책임감, 무게감도 커졌고 가수로서 2막이

열렸다고 생각하고 있다. 솔직한 사람 이소정으로서

안아달라고 한 번쯤 얘기해봐도 괜찮까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짱 멋있음!

 

 

이어 정준일의 '안아줘'를 열창했는데 차분히 감정을 잡으며

노래를 이어가다가 가사를 깜빡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ㅜㅜ

당황한 이소정은 잠시 머리를 툭툭 치기도. 다행히 바로 노래를

이어가며 자신만의 음색을 폭발시켰지만 실수는 또 이어졌고

심사위원 이선희는 고개를 떨구며 그 누구보다 안타까워했죠..

 

 

이선희님은 이소정에게 "이 무대는 소정 씨에게 마음의 짐이

되지 않길 바란다. 가수는 누구나 실수를 한다. 저도 실수를

거치면서 왔는데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건 그걸 잊지 않고

딛고 왔기 때문이다.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하게

조언했습니다. 유희열님도"사람이 하는 거니까 실수가

일어날 수도 있다. 너무 자책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위로했습니다..

 

 

TOP3가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으로 좁혀진 가운데

최종 오디션 우승자로 호명된 가수는 이승윤이었습니다 (인저어엉)

이승윤은 이적의 '물'을 열창해 심사위원 점수 800점 만점에

778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오디션 우승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감사드린다. (팬들이) 제게 마음을

전해주셨고 그게 저에게 닿았다. 매우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좋은 음악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온라인 사전 투표, 대국민 문자

투표를 합산해 결정됐으며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승윤님을 비롯해 다 너무 응원하고 있었는데

다들 너무 즐겁게 음악을 해주셔서 모두모두 응원하고

있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소정님을 더 응원했지만

그래도 이승윤님의 멋진무대가 1위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