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수잔

반응형
재미있는 이야기들 +112
반응형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은 드라마'철인왕후'로 검색어 이슈에

오르고 있는 종과 조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옛 역사 속 왕의 이름을 보면 뒤에 '조'나

'종'이 붙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나 종은 '묘호'라고 부릅니다.

 

 


'묘호'란 왕이 죽은 후에 후손들이 붙이는 이름입니다.

'묘호'는 왕이 죽은 후에 신료들이 일생을 평가해

붙였다고 합니다. 조의 경우 나라를 세운 공이 있거나

창업한 왕은 조(祖), 나라를 다시 일으킨 업적이 있거나

왕조를 유지한 왕은 종(宗)이 관례로 전해집니다.

대표적인 예로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태조'입니다.

 


조선시대에서 '조'를 붙인 왕은 제1대왕 태조,

제7대왕 세조, 제14대왕 선조, 제16대왕 인조,

제21대왕 영조, 제22대왕 정조, 제23대왕 순조 입니다.

 



조선을 창건한 이성계는 태조로 조를 붙이는 것이

당연했지만 종의 묘호를 붙여야 하지만 조를 붙인

왕들이 있습니다. 바로 세조와 선조, 인조, 순조,

영조, 정조 입니다.

 


한편, 조와 종 이외에 군도 존재합니다.

군의 경우는 광해군과 연산군이 있으며

재위 기간 중 반정으로 폐위되었기 때문에

왕으로 대접하지 않고  군으로 강등된 것입니다.


고려 왕 계보 중 '조'를 쓰는 건 건국왕 태조가 유일합니다.

고려 왕 계보를 보면 충렬왕 전까지 이 원칙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 왕 계보는 조금 어렵습니다.

처음 관례를 어긴 묘호는 세조입니다.

훗날 세조의 묘호를 논할 때 아들인 예종이

'조'를 붙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선왕인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고

그 뒤에 등극한 새로운 왕이니 새로운

왕조를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세종의 정신을 이었다는

의미로 세종의 세(世)가 더해져 '세조'라고 결정됩니다.

선조는 원래 선종이었지만, 임진왜란을 잘 극복한 공을

인정해 광해군이 나중에 '선조'로 높입니다.

인조는 선왕이 광해군으로 강등되고 새로운 왕이

되었으니 새로운 왕조를 시작했다는 논리입니다.

이렇듯 조선 시대에는 왕권을 강화하거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후대 왕이 선대

왕의 묘호를 종에서 조로 높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영조, 정조, 순조도 원래는

영종, 정종, 순종이었지만 철종이 순종을

순조로 높이고 고종이 직계 혈통인 영종과

정종을 영조와 정조로 높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종과 조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또 드라마를 통해 역사공부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네요:)

 

자료출저 : kbs 역사저널 그날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은 정부에서 발표한 4차 재난지원금

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선(先) 맞춤형 후(後) 전국민' 지원을

확정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재난지원금은 3월 중에 지급하기로 하고,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대로 소비진작용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입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정부와 본격 추진하겠다"며

"재정 역할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부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 피해의 신속

지원을 위해 맞춤형 피해 지원부터 논의하고 내수진작용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 진정 상황을 보면서 논의할 것"

이라고 했습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설 명절에 확인된 민심은 민생과

경제회복"이라며 "오는 26일 시작하는 백신접종은

터널 끝의 불빛처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고 하네요.

 

당초 이낙연 대표는 지난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맞춤형과 전국미 지원을 포괄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했지만 선별 지원을 주장한 정부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이후 당정청은 지난 9일 실무협의회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조기 편성에는 합의했지만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규모나 시기 등은 설 연후 이후 확정키로 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선별 지원을 먼저 편성한 뒤 이후에 전국민

지원을 위한 추경을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해오다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확정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 3차

대유행이 길어져 소상공인·자영업자 고통이 길어지고 있어

이번 추경은 피해 업종 및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4차 재난지원금 규모에 대해서는 3차때보다 더

커질 것이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사각지대를

좀더 촘촘하게 살펴서 최소화해야 하므로 3차보다는

규모가 커질 것 같다”며 “소상공인 지원 시 매출상한액이

정해져 있는데 상향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3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상시 고용인 5인 이상이거나

연 매출 4억원 이상이면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당정청은 이날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는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추경

규모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및 시기 등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 당정청을 통해 추경 편성 시기와

처리에 대한 논의가 있을텐데 당은 2월 중에 편성해서 3월 초

국회에 제출하고 3월 중에 국회에서 처리돼 늦어도 3월

후반기부터는 지급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쓰리박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0) 2021.02.14
종과조의차이  (0) 2021.02.14
성인애착유형검사 테스트  (0) 2021.02.14
OK금융그룹 송명근 심경섭 학폭  (0) 2021.02.14
일본지진  (0) 2021.02.14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은 성인애착유형 검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달 연애의 참견에서도

한번 애착유형 검사에 대하여

언급되었는데요.

 

 

이번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도 

성인애착유형검사 테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일 실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인애착유형검사'는

"자신에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내 자신과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 되어 있을까?"라는 설명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해당 테스트를 진행하면

"정답이 없습니다. 당신의 애착유형을

판단하기위한 설문입니다"라는 설명과

선택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총 36개의 문항으로 되어있으며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과 자신의

대한 질문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자기애착유형은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안정형'은 '어린 시절 주요 양육자(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양육자의 따뜻하고 적절한

반응과 상호작용을 많이 경험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애착관계를 형성한 아이는

양육자와 떨어져 있거나 다소 좌절하는

상황에 있더라도 양육자와 다시

만나면 안정을 쉽게 찾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애착의 양상은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의 관계형성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친밀감을 충족하고 위로와 보살핌 속에서

관계 내 신뢰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안정적인 마음과 정서적 균형을 이루면서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친밀함과 타인의 도움을 편안하게

느끼며 관계에서 배신당하고 버려지리라는

염려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불안형'은 '주요 양육자가 감정 기복이

심해 일관되지 못한 반응과 양육태도를

자녀에게 주로 지속적으로 보였다면
그 자녀 역시 불안해하거나 분노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한 태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애착의 양상은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의 관계형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다른 사람과의 친밀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때 감정에 압도되고, 언제

상대방으로부터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며, 습관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는지를 상대방에게 묻는

양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회피형'은 '주요 양육자의 냉담하고

방임하는 태도 또는 일관되지 못한

반응을 자녀가 지속적으로 경험하였다면
그 자녀는 적절한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무관심한 양상을 나타낼 수 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양육자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기를 속으로 원하나 실제로

충족할 만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애착

욕구를 차단하고 깊이 있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피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상대방(이성친구)이 어떻게

하든지 나와는 상관없어"의 태도를 나타낸다고 하네요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성인애착유형 검사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씩

검사를 받으셔서 여러분들의 유형을 한번

알아보시면 관계를 형성하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typer.kr/test/ecr/

 

성인애착유형 테스트

불안정애착(혼란)(공포회피형) : 자기부정-타인부정 회피점수 2.33 이상, 불안점수 2.61 이상 나는 남들과 가까워지면 왠지 편안하지가 않다. 나는 정서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원하기는 하지만, 남

typer.kr

'재미있는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과조의차이  (0) 2021.02.14
4차 재난지원금  (0) 2021.02.14
OK금융그룹 송명근 심경섭 학폭  (0) 2021.02.14
일본지진  (0) 2021.02.14
백반기행 존리 투자 비결  (0) 2021.02.12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오늘은 남자 배구단의 학폭관련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남자배구 OK금융그룹이

소속 선수 송명근(28)과 심경섭(30)의

학교폭력 의혹을 시인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명근, 심경섭 선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되어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송명근 선수는

송림고등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충돌이 있었고 당시 이에

대한 수술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피해자와 직접 만나 재차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문자메시지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남자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을 샀습니다.

작성자 A씨는 “이 글이 주작이라고

논란이 된다면 분당차병원에서

수술했던 수술 기록지를 주말이

지나고 첨부하겠다”고 강조하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A씨는 “폭행이 일상이었던

그때의 우리들의 일상은 절대

일반적인 게 아니었음을 이제

와서 고백하려 한다.

 

어떤 운명의 장난인지 10년이나

지난 일이라고 저도 잊고 살자는

마음이 있었는데 용기 내는

피해자들을 보고 저도 용기를

낸다”며 “이 얘기를 꺼내는 순간

배구계에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웬만하면 제가 누군지 알고

당사자가 누군지 알기 때문에 제가

누군지 소개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3학년 형들이

집합시켜서 때리고 맞는 게

일상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당시 고교 1학년이었던 A씨는 3학년

선배들에게 노래를 불러보라는 강요를

당했고 이를 거절하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급소를 맞은 A씨는 숨을 쉴 수 없었고

응급실로 실려가 고환 봉합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고 하네요ㄷㄷ 

 



이어 A씨는 “이후에도 그 사람들은

‘부X 터진 놈이’라고 놀리고 다녔다.

평생 이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데

당시 그 부모가 와서 ‘우리 애는

그럴 애가 아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고 했던 엄마

말을 들었던 내가 너무 후회가 된다”

고 토로했습니다.

 

'우리 애는 그럴 애가 아니다'는 

무개념 부모님들의 유행어인가요..?

 



또 “심지어 감독조차 그 당시에

이 일을 덮고 싶어서 조용히

넘어가자고 사정사정하더라.

내가 배구에 대한 미련만 없었어도

그때 용기 내서 다 말했어야 하는

건데 싶은 후회를 10년을 갖고

살았다”며 “제발 이 글을 당신들

모두가 보고 그때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다. 당신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A씨는 “세상이 많이 좋아졌네요,

글쓴 지 하루 만에 기사화되고 당사자들

평생 연락 한 번 없다가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진심 어린 사과받으면

글 내리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프로배구는 흥국생명 소속 쌍둥이

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충격에 휩싸였죠.

둘은 학창 시절 폭력에 관한 폭로가 나오자,

이를 인정하며 사과했었는데 이에 이어

OK금융그룹의 남자 선수들의 학폭까지..

그래도 이건 밝혀져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OK금융그룹 사과문

 

안녕하십니까.

OK금융그룹 배구단입니다.

금일 저희 구단 소속 송명근, 심경섭 선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되어 팬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송명근 선수는 송림고등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충돌이 있었고

당시 이에 대한 수술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직접 만나 재차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문자메세지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 상황입니다.

심경섭 선수 또한 지난 송림중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에게 폭언폭행 등

과오를 인정하고 사죄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어린 시절,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피해자에

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습니다.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저희 구단도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차 재난지원금  (0) 2021.02.14
성인애착유형검사 테스트  (0) 2021.02.14
일본지진  (0) 2021.02.14
백반기행 존리 투자 비결  (0) 2021.02.12
유니클로 10개 매장 추가 철수  (0) 2021.02.12